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산 현대 (문단 편집) === [[대구 FC]] === 울산과 대구를 더비 혹은 라이벌이라고 부르기에는 두 팀 다 [[경상도]] 내 연고지가 있다는 공통점 외에는 양 팀 간 라이벌리가 없고, 전력차가 크기 때문에 무리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대구가 신흥 강호로 떠오른 2010년대 후반부터 대구는 중요한 길목마다 울산에게 태클을 걸며 생각보다 까다롭고 거슬리는 팀이 되었다. 시작은 2018년 [[FA컵(대한민국)|FA컵]] 결승전이다. [[K리그/2018년|2018시즌]] [[대구 FC]]는 러시아 월드컵 이후로 [[조현우]]의 치솟은 인기와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 있었고 창단 최초로 FA컵 결승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울산과 대구가 맞붙은 FA컵 결승전에서마저 대구가 울산을 합산스코어 5:1로 압살하며 울산의 FA컵 2연패의 꿈이 물거품이 되어 버렸고, 대구가 창단 첫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에서는 대구가 K리그1에 복귀한 2017년 이후로 울산은 대구에게 전승을 거두고 있었다. 이 때문에 울산도 대구와의 FA컵 결승전 전에 박용우와 이명재가 [[대구탕]]을 끓여 먹는 영상까지 올리며 [[설레발]]을 쳤으나...] 2018년 FA컵 결승 이후에도 계속해서 울산은 중요한 경기에서 [[대구 FC]]만 만나면 일이 꼬이고 있다. 2019년에는 대구의 [[조현우]] VS 울산의 [[김승규]]라는 국가대표 GK의 맞대결이 이루어지며 나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울산은 2019년에 우승권 전력으로 올라서면서 15년만의 우승을 노렸으나 K리그1에서 울산의 대구 상대 전적은 1승 3무였고, 스플릿 라운드에서 1승을 거두기 전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3번째 대구전에서는 심판 판정에 크게 불만을 가진 김도훈 감독이 시계를 풀며 퇴장당한 여파로 그 다음 경기인 전북전에서 대패하는 등 대구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잃은 승점이 꽤나 된다. 2020년에는 대구의 스타 조현우가 울산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조현우에게 마음을 돌린 대구 팬들이 적잖았다. 그리고 대구가 겨울 이적 시장에 [[구성윤]]을 영입하며 국대 GK의 매치업이 다시 한 번 성사됐다. K리그1에서는 첫번째 대결에서 울산이 대구에게 3:1으로 압승을 거두긴 했으나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고, 스플릿 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울산이 역전승을 거두는 가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박한빈의 극장 동점골이 나와 2:2로 경기가 마무리 되어 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2021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교롭게도 대구와 울산의 레전드인 이근호가 친정팀 대구로 임대이적을 하게 된다. 2021년에는 아예 대구의 첫 승 상대가 울산이었고, 두번째 경기에선 울산이 2:1로 이겼으나 세번째 만남인 30라운드에서는 대구에게 2:1 역전패를 당했다. 그 결과 1위 울산과 2위 전북의 승점차가 단 1점으로 줄었다. 이런 일로 인해 K리그 챔피언을 앞에 두고 포항과 전북으로도 모자라 최근에는 대구가 울산의 천적이라는 반응이 생기는 등 새로운 라이벌 구도가 생기고 있다. 2021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서 울산과 대구가 맞붙었고 울산의 승리로 끝났으나 전북이 제주를 이기며 울산의 준우승이 또 한번 정해졌는데 대구 원정 팬들이 경기에서 지고 있었는데도 전북과 제주의 경기에서 전북이 골을 넣을 때마다 환호하고 전북의 대표 응원가인 오오렐레를 부르는 등 울산 홈 팬들의 신경을 긁어 놓았다.[* 대구는 울산전에서 패배한다면 제주가 전북한테 비기기만 해도 FA컵 우승을 하지 않는 이상 ACL 진출이 무산되는데 전북이 제주를 이긴 덕분에 ACL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기에 기뻐한 것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단순한 도발이라 생각할수도 있으나 경기가 끝나고 울산의 홍명보 감독이 팬들한테 인사하는 자리에서도 원정석에 남아 시종일관 조롱을 멈추지 않으며 끝까지 울산 팬들 눈을 찌푸리게 했다. 결국 FA컵 결승전에서 대구가 난타전 끝에 전남에게 우승컵을 내 주자 울산 팬들도 기다렸다는 듯이 대구를 조롱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